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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등뼈’의 자부심
옹기종기 감자탕 다사점(본점) 때 늦은 점심시간이라 빨리 점심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평범해 보이는 감자탕집에 들러 해장국을 주문하였다.“뼈 있는 거 드실 거예요~ 뼈 없는 거 드실 거예요~?”해장국이라면 으레 뼈를 발라 먹는 것에 익숙했던 터라 뼈 없는 해장국이라는 말이 다소 생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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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반한 빵집 ‘프로방스베이커피’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에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특히 두 아이가 있는 워킹맘인 나에게 걱정거리가 또 하나 있다.등교하지 못해 두 아이의 학교 수업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됐고, 그로 인해 매일 아이들의 삼시 세끼를 챙겨야 하는 고민이 생긴 것이다.나와 같이 자녀를 둔 부모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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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넘치는 '33 떡볶이' 이곡점
항상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의 일상은 외출 자제, 간편한 식사 확산, 배달 수요 증가 등 먹는 문화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오늘은 뭘 먹어야 하나? 지쳐가고 있는 요즘, 너나 할 것 없이 너무나 좋아하는 분식! 그중에서도 떡볶이 맛집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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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수록 나누며 살아요~
중국식 레스토랑 길용성 짜장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다. 서민들에게 친근하니 이삿날, 졸업식 등 특별한 날 빠지지 않는 음식으로 유명하지 않은가. 이런 짜장면 한 그릇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인연을 이어온 집이 있으니 18년째 본동에서 가게를 운영해 오고 있는 길용성 중화요리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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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 청년몰 감성 꽃 공방 ‘비엘비비’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현풍 ‘도깨비시장’에 가면 마음에 드는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얘기에 봄바람도 쐴 겸 바로 달려간 곳! 현풍 도깨비시장 청년몰! 현풍 청년몰을 처음 접해본 나는 ‘우와~~ 이쁘다’라는 말이 바로 나올 정도로 청년몰 입구에 하얀색 컨테이너 ‘비엘비비’ 꽃 공방이 첫눈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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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한 삶을 ‘청하다’
딸기는 기계를 사용해 착즙 하지 않는다. 믹서를 이용하면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손으로 착즙 해야 한다. 제주도 레몬을 고집하는 이유는 수입산과 달리 좀 못생겼지만 왁싱제를 사용하지 않기에 상자를 열면 신선한 향이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청에 대한 지식을 쏟아내는 사장님은 학원 강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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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동 김치 맛집 ‘운문식당’
감삼동에 가면 유난히 촌스러운(?), 하지만 90년대에는 최신 트렌드였을 법한 간판 하나가 눈에 띈다. 간판만 봐도 오래된 식당이구나 느껴질 만큼. 23년간 변함없이 감삼동에서 장사하고 있는 운문식당이다. 식당 앞에 가면 점포는 두 칸인데 거기다 간판도 두 개다. 다 운문식당이니 고민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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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반한 빵집 ‘프로방스베이커피’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에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특히 두 아이가 있는 워킹맘인 나에게 걱정거리가 또 하나 있다. 등교하지 못해 두 아이의 학교 수업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됐고, 그로 인해 매일 아이들의 삼시 세끼를 챙겨야 하는 고민이 생긴 것이다. 나와 같이 자녀를 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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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을 입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본리동 ‘달서종합시장’
1983년 건축해서 2006년 개설된 달서종합시장은 265개가량의 점포 수가 있는 상설시장으로 농산물, 의류, 공산품, 생필품 등을 소매하는 곳이며, 전(찌짐)으로 유명한 달서종합시장은 대구의 손맛, 입맛의 자랑이었다. 대단위 아파트 인구 상권 중심으로 경쟁력이 있는 전통시장이었으나 전통시장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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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동으로 다시 돌아온 ‘논두렁 밭두렁’
코로나 위기가 한창이던 작년 7월, 감삼동 지금의 자리에 <논두렁 밭두렁> 식당이 오픈했다. 다들 그랬을 것이다. 그 <논두렁 밭두렁>?서재 허허벌판에 큼지막한 식당 하나로 존재감을 과시했던 그 <논두렁 밭두렁>이 어느날 사라졌다 싶었는데 감삼동으로 온 것이다. 당시 일하는 직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