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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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섬유공장 화재…2시간여 만에 큰불 잡아
대구 달성군 하빈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24일 밤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2시간여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대구시와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9분께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100여 명을 급파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오후 11시 21분에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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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 중 60대 근로자 추락사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12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16일 오전 8시 21분경, 상인동 소재 18층 아파트 외벽 도색 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작업에 참여한 60대 남성은 옥상과 연결된 로프에 몸을 의지해 외벽을 칠하던 중, 줄이 갑자기 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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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당네거리서 심정지 환자 이송 구급차·승용차 충돌…환자 결국 사망
심정지 환자를 대학병원으로 이송하던 사설 구급차가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환자는 사고 직후 다른 구급차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네거리에서 발생했다. 직진 신호를 받고 이동하던 벤츠 승용차가 교차로를 통과하던 사설 구급차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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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용산동 빌라 화재… 30대 남성 숨져
11일 새벽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분쯤 “집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소방인력 7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30분 만인 오전 5시 31분께 불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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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30대 청년, 캄보디아 출국 후 연락 두절…경찰 수사 착수
대구에서도 30대 남성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의 실종·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면서, 해외 체류 안전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3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신고자는 양모(34) 씨의 아버지로, 지난 12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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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네거리 빌딩 옥상 변압기 화재… 일대 정전 소동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 감삼네거리 인근 한 빌딩 옥상에서 변압기 화재가 발생해 인근 일대에 일시적인 정전이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변압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로 인해 주변 상가와 주택 일부가 정전돼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다.정전의 영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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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네거리 인근… 차량 다중추돌 이어 편의점으로 돌진
지난 9월 30일 오후 6시 40분께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인근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돌진하면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뒤 인근 편의점으로 돌진해 4명이 다쳤다.목격자와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도로 주행 중 갑자기 속도를 높이며 앞서가던 차량 00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인도로 돌진, 편의점 외벽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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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 초등생에 돈 건낸 60대…경찰, 의도·범죄연관성 여부 조사중
대구 달서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 중이던 학생이 낯선 남성으로부터 돈을 받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오후,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귀가 도중 60대 남성 A씨로부터 “귀엽다”는 말과 함께 과자를 사먹으라며 돈을 건네받았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가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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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연인과 다투다 홧김에 방화…50대 여성 입건
대구의 한 빌라에서 연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해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17일 A씨(50대·여)를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 23분께 달서구 용산동 소재 빌라에서 연인과 다투던 중 이불에 불을 붙여 화재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불은 소방당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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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대로서 전세버스 등 4중 추돌…현장학습 가던 초등생 12명 경상
16일 오전 8시 50분께 대구 서구 이현동 신천대로 상행선 서대구IC 인근에서 초등학생을 태운 전세버스 2대와 통근버스,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초등학생 1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대부분은 충격과 놀람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전세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