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묻고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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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상사와 부하
우리는 흔히 상사라고 하면 눈치보고, 회피하는 등 뭔가 불편한 존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 세상의 모든 직장인은 상사가 있다. 무소불위의 권력자 같지만 그들도 사람이다. 부하직원들은 상사때문에 힘들다고 하지만 상사도 외롭고 힘든 존재다. 부하직원들이 조금만 신경써 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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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바람직한 상하관계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Alexandros the Great, BC 356~BC 323)이 페르시아를 정복할 때 하루는 먹을 것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갈증이 심하게 나있던 중 마침 노새에 물을 싣고 가는 사람과 마주쳤다. 대왕의 부하가 “대왕께서 목이 마른데 물을 줄 수 있겠느냐” 라고 하자 그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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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부하에 대한 충성
부하에게 충성한다는 말은 좀 생소할 것이다. 사실 이 말은 부하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우리는 흔히 뿌리 깊은 서열의식과 권위의식으로 부하라고 하면 하대하고, 막말하며 뭐든 함부로 시켜도 되는 대상으로 여기곤 한다. 그러나 상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부하가 있기 때문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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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No! 과도한 집착, Ok! 합리적 사랑
2013년 11월 7일자 모 언론에 ‘한국인의 마지막 10년을 가난하게 만드는 인생 10단계’라는 내용의 기사가 있었다. 이 기사에서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 교육비, 결혼시키기 등으로 정작 본인은 말년에 자기자신을 돌보지 못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집이나 농지가 있으면 자식에게 물려줄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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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자식
언젠가 개인 사업으로 꽤 성공한 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 나이든 사람들의 대개가 그렇듯이 우리의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자식 얘기로 넘어갔다. 그 친구의 딸이 초등학교 때, 휴일 어느날 우연히 딸이 그린 「우리집」이란 그림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딸은 그 그림에 엄마를 중심으로 좌·우측에 자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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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아내 사랑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1993년 신경영 선언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고 한 말은 대단한 탁견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말은 흔히 과감하게 혁신하고 변화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나는 “마누라와 자식 빼고”에 더 주목한다. 그는 이미 그 오래 전에 아내가 그만큼 가정에서 소중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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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부부(夫婦)
2013년 12월,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기혼남녀 992명을 대상으로 부부간의 대화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부부의 38%는 하루 대화 시간이 30분도 채 안된다고 한다. 그나마 대화의 주제도 자녀문제에 집중되어 있고(40.4%), 생일·이사 등 가정사가 뒤를 이었고(28.2%),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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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아! 어머니, 아버지
나의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그지없는 사랑을 베푸시다 2005년에 돌아가셨다. 내가 어릴적 살았던 집에는 아버지께서 심은 감나무 한그루가 있었다. 아버지는 가을이면 항상 홍시를 따서 어린 우리 형제들에게 나눠주시곤 하였다.2011년 10월 어느날 택배가 왔다고 하여 받아보니 큰 형님이 보내주신 아이스 박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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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효도도 다 때가 있다
새해 아침이다. 해가 변해도 변함없는 것 중의 하나가 부모님의 사랑이 아닐까 한다. 해서 오늘은 효도에 관하여 몇 말씀 드리고자 한다.옛날에 칠순이 다 된 홀어머니와 효자로 소문난 아들이 있었다. 그 홀어머니는 언제나 얼굴에 생기가 돌고 화색이 만연했다. 사람들이 물어보면 다 효자 아들 덕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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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이여, 안녕
새해가 되면 누구나 지난 해보다 더 멋진 인생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자기나름대로의 소망을 담아 작심을 하곤 한다. 헬스를 또는 영어회화 공부를 시작하겠다, 담배를 끊겠다는 등…그러나 누구나 경험했듯이 그것을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그래서 해마다 이맘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