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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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단상_木曜斷想] 코로나 이후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다.사회·경제적으로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 고강도 거리두기를 계속하기 어려우므로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게 되었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타율적 거리두기에서 자율적 거리두기로 바뀌는 셈이다.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당분간은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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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갑자기 찾아오는 돌발성 난청, 조기치료가 중요
누구나 한번쯤 귀에서 삐- 하는 소리를 듣거나 귀가 먹먹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시적인 기압 변화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생긴 증상은 금방 소실되지만 잘 없어지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갑자기 발생한 난청과 이명, 충만감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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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정심_正心
필자는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는 군(軍)에서 오랜 기간 동안 몸을 담았었다. 영관장교 시절, OO사령부에서 장교들의 인사교류를 담당하는 일을 했다. 그 일 중의 하나가 중대장(대위) 보직을 교류시키는 것이었다. 즉 중대장 개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재임기간을 이등분하여 인사교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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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115. 쌍계리 치마거랑 마을 유적(2)
1) 치마거랑 랜드마크, 당산등치마거랑 마을 유적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보자. 치마거랑 마을은 최첨단과학기술을 연구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과 테크노폴리스 아파트 단지 사이에 끼어 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우 특별한 공간이다. 필자가 보기에 치마거랑 마을 대표 랜드마크는 마을 뒷동산인 당산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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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단상_木曜斷想] 무재칠시(無財七施)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기보다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의 미래는 밝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를 겪으면서 새로운 문화도 생겨났고, 일상생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에 대해서도 새삼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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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따뜻해지는 봄철, 일찍 찾아온 비브리오 패혈증 조심하세요!
브리오 패혈증은 바다의 수온이 18-20℃이상으로 상승하는 6~9월 여름철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하지만 해마다 평균 해수온도가 상승하면서 발견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4월경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자가 나왔다.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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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동료
제 2차 세계대전 때 영국군 특공대 1개 분대가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하려는 차였다. 이때 한명의 병사가 보이지 않았다. 분대원들은 사력을 다해 없어진 병사를 찾아보았으나 허사였다. 결국 분대장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다음 작전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철수하기로 하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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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114. 쌍계리 치마거랑 마을 유적(1)
1) 프롤로그뜻글자인 한자와 소리글자인 한글. 이 둘은 각자 묘한 매력과 특징이 있다. 한자는 많은 내용을 한 두 글자로 요약할 수 있는 함축성, 한글은 모든 소리를 소리 나는 대로 자유롭게 표기할 수 있다. 향토사에서 이 둘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옛 지명이다. ‘치마거랑’·‘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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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단상_木曜斷想] 기억, 기록
베토벤, 에디슨, 링컨, 빌게이츠. 이들의 공통점은?모두 메모광이라 불릴 만큼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순간순간 생각나는 아이디어나 정보를 메모한 습관은 이들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성공한 기업의 CEO나 정치인 중에도 메모수첩을 활용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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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야뇨증
5살에도 오줌 싸는 우리 아이, 한방치료와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진료를 하다보면 부모님들이 아이가 아직 소변을 못 가린다고 혹시 병이 아닌지 걱정하며 물어보는 분들이 많다. 야뇨증(夜尿症)이란 비뇨기계의 기질적인 원인 없이 5세 이후에 야간 요실금이 일주일에 2회 이상, 3개월 동안 연속해서 발생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