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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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188. 신주, 위패, 지방을 아십니까?
1) 프롤로그며칠 전 한 독자로부터 질문 메일을 받았다. 질문 내용은 이러했다.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자료집이나 인터넷 자료에 ‘신주’나 ‘위패’란 말이 나오는데 이 둘이 같은 것이냐, 아니면 다른 것이냐는 것이었다. 사실 이 정도 질문은 전통문화에 대한 나름 식견이 있어야 가능한 질문이다.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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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공감의 언어
우리는 말을 먹고 자란다.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지에 따라 그 결실이 달라진다고 한다.미국 어느 교도소 재소자의 90%는 성장하는 동안 부모에게 “너 같은 녀석은 결국 교도소에 갈 거야.”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괴테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보이는 대로 대접하면 결국 그보다 못한 사람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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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반복되는 구내염, 면역강화 해야
바람이 부는 환절기가 되면,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해 피로감도 심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구내염,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입안에 생기는 궤양성 질환을 구내염(口內炎)이라 한다. 전체 인구의 20%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1~2주 정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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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187. 홍살문[홍전문]을 아시나요?
1) 프롤로그지난주에 한글날이 있었다. 575돌을 맞는 한글날이었다. 세종대왕은 정말 선견지명이 있었다. 500여 년 후 세상이 최첨단정보통신사회가 될 것이란 걸 미리 알았던 모양이다. 세계에서 인터넷 채팅 속도로는 한글을 따라올 언어가 없다고 한다. 한글로 5초 걸리는 문장이 중국어·일본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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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칭찬
사람들은 누구나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것이 비록 빈말이라는 것을 알아도 결코 기분이 나쁘지 않는 것이 칭찬의 매력이다. 우리 사회는 전반적으로 칭찬에 인색하다. 칭찬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는지는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 자체를 쑥스러워하는 것이다. 칭찬을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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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오줌에 기름이 뜬다면, 지방섭취 줄이고 수분섭취 늘려야
간혹 환자분들 중에서 “소변에 기름이 떠있는데 어디 안좋은게 아닐까요?”라고 묻는 분들이 있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건강한 소변은 연한 노란빛을 띄고 있으며 투명하다. 음식, 수분섭취나 건강상태에 따라서 소변의 색이나 형태가 바뀔 수 있는데, 기름이 떠있는 것과 같은 소변을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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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186. 하빈면 구봉산 바위절벽 ‘탁대’
1) 프롤로그대구 도심에서 달구벌대로를 이용해 서쪽으로 끝까지 가면 낙동강과 성주대교를 만나게 된다. 다리를 건너면 성주 땅이요, 건너지 않으면 대구 땅이다. 낙동강과 맞닿은 이곳은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다. 성주대교를 건너지 말고 우측 낙동강변 산자락을 바라보면 한 담장 안에 자리한 고색창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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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선순환 정보 유통
모든 조직에서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조직에서 정보 공유는 인체에서의 혈액순환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으면 신체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심하면 생명에 위협이 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조직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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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내 몸의 건강지표, 소변
한의원에서 사람들을 보다보면 시기에 비슷한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내원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급성방광염 증상으로 내원하는 젊은 여성환자들이 많다. 건강검진시 활용되는 지표이기도 한 소변은 우리 몸의 건강상태, 특히 수분대사, 방광의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다.건강한 성인은 하루 1.5L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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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185. 하빈면 순천박씨 의관장묘와 전의이씨 의관지장비
1) 프롤로그얼마 전 한 지인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최근 본 지면을 통해 나간 필자의 글 ‘효열부 전의이씨 이신옥, 절명사비 (1), (2)’를 잘 읽었다는 인사와 함께 질문을 하나 해왔다. 질문의 요지는 이렇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인근 마을인 하빈면 기곡리 터실에 ‘하마비’라 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