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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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마음의 길] 꿈을 밝히는 동행, 함께여서 더욱 빛나다!
2026년 2월 25일, 오전 11시, (재)수림장학회 2층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은 제게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니라 한 해를 시작하는 다짐의 시간입니다. 매년 2월이 되면 저는 자연스럽게 행사 준비로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고) 혜산 조경제 선생님의 뜻을 이어 1982년부터 이어져 온 지신밟기와 장학금 수여식은,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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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이야기]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대상포진’ 한방 건강관리!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 새로운 환경에 노출, 영양 불균형, 과로, 스트레스 등은 인체의 항상성을 무너트리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ZV)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대상포진바이러스는 수두 이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화되면 재활성화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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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봄날의 야외활동, 당신의 관절은 '준비'되었는가
화창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정형외과 전문의 입장에서 봄은 마냥 설레기보다 주의가 깊어지는 계절이다. 겨울내 활동량이 줄어들며 근육은 위축되고 관절 주변의 유연성은 현저히 떨어진 상태인데, 준비 없이 등산이나 나들이 등 무리한 활동을 감행하다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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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만성피로와 자율신경계, 그리고 한의학적 접근
설 연휴에 쉬고 난 뒤에도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충분히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피로,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이 되면 이는 단순한 과로가 아닌 ‘만성피로’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피로와 함께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어지럼,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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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난임, 건강한 몸 만들기부터 출발!
결혼과 출산을 하는 연령이 늦어지고, 스트레스와 생활 환경의 변화로 젊은 나이에도 자연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늘고 있다.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지속함에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 ▲여성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경우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난임이라 한다.난임이 여성의 잘못으로 치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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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현장 사이] “침묵의 도시에서 불의에 맞서다” 2·28 민주화운동
1960년 2월 28일.일요일 오후, 대구의 고등학생들이 교문을 박차고 거리로 뛰쳐나왔다. 총도, 구호도, 조직도 없었다. 그러나 그들의 발걸음은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흔든 거대한 흐름의 시작이 됐다. 오늘 우리가 ‘4·19 혁명’으로 기억하는 민주주의의 서막은 이미 그해 2월, 대구의 고등학생들의 양심적 선택에서 이미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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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키 성장의 3가지 기본 원칙
“키는 유전 아닌가요?”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오래전부터 성장은 ‘타고난 바탕(先天)’과 ‘길러지는 힘(後天)’이 함께 작용하는 과정으로 보아 왔다. 즉, 부모에게 물려받은 성장 잠재력 위에 생활 습관이 얼마나 잘 받쳐주느냐가 실제 키 성장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뜻이다. 실제 임상과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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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현장 사이] 낙동강 굽이 따라 깃든 의로움...전국 최초 을미의병 이끈 현풍 출신 의산 문석봉 의병장
대구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이 고즈넉한 마을은 조용하지만, 조선 말기 격동의 역사를 품고 있다. 이곳은 고려 말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 선생의 20대손이자, 1895년 을미의병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일으킨 의산(義山) 문석봉 의병장의 고향이다.지금은 평온한 마을이지만, 이곳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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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버섯목·거북목, 단순한 자세 문제가 아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일자목’, ‘거북목’이라는 용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많은 사람이 이를 단순한 자세 불량이나 미용 문제로 인식하지만, 실제로는 경추/흉추의 구조적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만성 근골격계 질환의 시작점인 경우가 많다.‘일자목’은 경추가 정상적인 C자 커브를 잃고 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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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월경통, 참는 것이 아니라 치료해야 한다
월경통은 가임기 여성의 50%가 경험하는 증상이다. 아랫배가 쥐어짜듯 아프거나,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고, 심한 경우 메스꺼움·두통·설사까지 동반된다. “원래 생리하면 아픈 것”이라며 참고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되는 월경통은 몸의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양의학에서는 월경통의 주요 원인을 ‘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