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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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77
성황당은 마을의 숨결이 깃든 신성한 자리, 오래된 나무 아래 바람과 기도가 만나는 곳이다. 성황당 앞에 서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오래된 바람 속에 조상의 숨결이 스며드는 듯하다. 두 손을 모으면 나도 모르게 경건해지고, 세월을 견뎌온 돌과 나무가 위로처럼 말을 건네온다.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회원 이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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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한 그릇의 따스함이 머물던 곳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몸이 절로 움츠러든다.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음식을 찾게 되지만, 환절기를 건강하게 버티기 위해서는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그중 하나가 바로 육회. 특히 한 끼 식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육회비빔밥은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기기 좋은 메뉴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이곡동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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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듬뿍 ‘꼬마김밥’과 ‘스페셜 떡볶이’
달서구 죽전네거리, 죽전역 2번 출구 바로 앞. 전자랜드 옆 건물 안쪽에는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신상 분식집이 있다. 최근 문을 연 ‘다정김밥’이 바로 그곳이다. 깔끔한 외관과 아기자기한 실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이 가게는, 접근성이 좋고 부담 없는 가격대로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가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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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두부와 담백한 보쌈 ‘콩 향 가득…’
죽전역 인근, 대우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상가에 새롭게 문을 연 ‘진가네순두부보쌈 죽전점’. 이곳의 순두부는 매일 새벽 직접 만들어 사용해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수성구에 본점을 둔 진가네순두부보쌈은 이미 대구 지역에서 두부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한 숟가락 떠 먹는 순간 느껴지는 부드러운 두부와 깊은 콩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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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76
가벼운 산행 나섰다가 내려오는 길에 발길이 멈춰졌다. 수 없이 찍히고 잘려 나가며 피눈물을 흘린 듯한 나무둥치 앞이었다. ‘얼마나 아팠을까?’ 이리저리 둘러보며 그 아픔을 새겨 보게 되었다.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부회장 이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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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함’과 ‘풍성함’이 한 접시에…
달서구 감삼동, 감삼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카츠모리 감삼점’은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바삭한 튀김 속 육즙 가득한 돈가스를 즐기고 싶은 날이면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향하게 된다.수제 돈가스 맛집답게 이곳의 돈가스는 특별하다. 최고급 제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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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한 그릇의 온기, 마음을 데우다
국수는 언제부터인지 모를 만큼 우리 곁에서 오랫동안 함께해온, 친근하고 정겨운 음식이다. 예전에는 간식처럼 가볍게 즐기던 음식이었지만, 요즘에는 당당히 한 끼 식사로 자리 잡았다. 오늘은 다사 세천에 자리한 국수 전문점 ‘국수상회’를 소개하고자 한다.가게는 다사파출소 인근, 넓은 주차장을 끼고 한눈에 들어오는 큰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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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추억’을 함께 굽는 곳
달서구 죽전역 2번 출구 바로 옆, 요즘 유난히 손님들 발길이 잦아지는 곳이 있다. 최근에 문을 연 고깃집 ‘고기애’다. 가게 앞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져와도 편하고, 지하철역 바로 옆이라 접근성 하나만큼은 어느 식당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주민들 사이에서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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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풍취가 느껴지는 동네 사진관
도심 속을 걷다 보면, 문득 시간의 속도를 잠시 늦춰주는 공간들을 발견하곤 한다. 대구 달서구 송현동 인근의 한 사진관이 바로 그런 곳 중 하나이다. 오래된 간판과 낡은 유리문은 처음 방문하는 사람에게도 묘하게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마치 오래된 친구의 집을 찾은 듯한 따스함을 전한다.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담한 공간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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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으로 끓인 얼큰한 ‘국밥’ 한 그릇
죽전역 3번 출구에서 감삼길 안쪽으로 약 200m 들어가면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띄는 ‘백두촌국밥’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이곳은 오픈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곳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역 주민은 물론 주변 직장인과 젊은 층 사이에서도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가게 앞에는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