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교육정책가와 함께하는 웰컴데이

경화여고, 교육 국제화에 앞장선다!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끝없는 노력

국가별 질문


경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성국)는 지난 21일(금) 교내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APEC 교육정책가 14명을 초빙해 ‘APEC 교육정책가와 함께하는 웰컴데이(이하 웰컴데이)’를 진행했다.
교육국제화 선도학교인 경화여고는 글로벌 리더십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 2, 3학년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모의유엔, 학생이 직접 해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한 뒤 이를 실현하여 해외 일정을 진행하는 글로벌 리더십 진로 체험이 그것이다.
‘웰컴데이’는 APEC 교육정책가 14명을 초빙해 그간의 성공적 결과물을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글로벌 교육 활동의 성취를 확인하는 자리이다.
2학년 학생부회장 김수민 양은 “APEC 교육정책가를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영광이다. 웰컴데이를 통해 우리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교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싱가포르에서 4박 5일간의 글로벌 리더십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정재은 학생은 “관심 분야가 비슷한 친구들을 직접 모아 팀을 만든 것, 현지 상황을 고려해 모든 일정을 계획한 것, 완성된 계획을 팀원들과 함께 발표해 최종 선발팀이 된 것 모두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특히, 우리 팀의 사전 계획에 따라 체험을 하게 되니 보람과 성취감이 더 컸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사전 질문지를 통해 교육 국제화에 관한 경화여고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질문지는 공통 질문과 동아리 연계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통 질문은 ‘What specific measuresare being taken to reduce educational disparities among APEC member eco
nomies?(APEC 회원국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습니까?)’와 같이 APEC이 추진하는 교육 정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동아리 연계 질문은 ‘대한민국은 현재 여러 IT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고, 이와 관련하여 교육 방식 또한 바뀌고 있습니다. 칠레의 IT 교육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와 같이 APEC 교육정책가의 출신국 교육 정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료제공:경화여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