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 ‘감염병 체험교육’

하반기 감염병 예방 교육…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손 오염도 측정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 19일(수)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중구 소재, 3층 건강콘서트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연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활동(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자발적인 실천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내용은 ▲감염병의 역사 및 개요 관련 이론교육, ▲손씻기 및 보호구 착·탈의 체험,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전시 관람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신청 시 선택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도 청소년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지속될 예정이며, 하반기 교육*은 7월부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daegucidcp.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 교육일정(안) : 9.4.(수), 10.16.(수), 10.30.(수)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학교는 인구 비율이 높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또한 청소년기에 형성된 건강행동이나 습관은 평생 지속될 수 있어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감염병 예방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 취약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