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초 ‘도동나래’에 모여 함께 책을 읽자!

지역사회 개방형 학교도서관 서비스 개시 기념 독서문화 행사


대구테크노초등학교(교장 박호길)는 학교도서관 ‘도동나래’가 7월부터 지역사회 개방 서비스를 개시한 기념으로 지난 6일(토)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했다.
‘도동나래’는 대구지역 최초 지역사회 개방형 학교도서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동서원의 ‘도동’과 날개를 뜻하는 순우리말인 ‘나래’를 합성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생각과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공간을 뜻한다.
이날 테크노초는 대구달성도서관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그림책 독서지도 강의, ▲학생들을 위한 책 놀이 활동, ▲책 읽는 가족 폴라로이드 사진 행사, ▲대구테크노초등학교 굿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학교도서관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독서문화 행사에 참석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역사회 개방형 학교도서관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 문화와 더 나아가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동나래는 대구달성도서관, 대구북부도서관, 2·28기념학생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등 지역사회 시립도서관에서 기증받은 도서 6,000여 권을 포함해, 아동과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 총 1만 3,000여 권으로 구성된 다양한 독서공간을 조성했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내실있고 책임감 있는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자료제공:대구테크노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