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한 끼의 완성 ‘참한우’

우리 동네 핫플_이 가게 어때? 석경


다사 세천지역에서 최고급 1++ 한우로 소문난 곳 석경에서 품격 있는 점심 특선을 시작한다. 소고기는 언제는 진리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 탓에 자주 쉽게 접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화려한 고기 밥상이 아니더라도 석경에서는 점심 특선메뉴만으로도 충분한 소고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이보다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석경의 주메뉴는 안창살, 꽃갈비살, 생갈비, 양념생갈비, 마늘생갈비, 육회로 최고급 한우를 사용하면 1죘죘, 1죘 동급만을 고집하는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점심 특선메뉴는 품격 있는 한 끼를 완성하는 메뉴들로 소갈비찜정식(2인 이상), 한우버섯전골(2인 이상), 한우육회비빔밥, 한우육회물회, 한우소고기국밥 등이 준비되어 있어 점심에서 얼마든지 석경을 이용할 수 있다. 점심 특선의 소갈비찜 정식은 기분 좋은 단짠단짠의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소고기가 잘 어우러져 있고 다양한 기본 반찬(9종 세트)과 함께 만들어내는 정갈하게 제대로 된 한 끼를 받을 수 있다.
신선한 재료들과 야채들로 사용되어 양념이 고기 곳곳에 잘 배어있는 입안에서 소고기가 살살 녹는 식감이 일품이고 함께 제공되는 된장찌개는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소고기 맛을 순식간 깔끔한 맛으로 돌려놓는다.
고기 맛도 고기 맛이지만 남은 양념에 쓱쓱 비벼 된장찌개와 함께 먹어보면 이건 뭐 다른 전혀 다른 맛을 선사하게 된다. 소갈비찜 하나도 이런데 다른 점심 특선메뉴들 맛은 또 어떨까 하는 생각들이 너무 많이 들게 된다. 주메뉴도 즐겨보고 싶은데 아쉬운 마음만 남게 되는 것은 뭘까? 가족이나 친구들 모임으로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음식의 맛도 좋고 음식의 품격도 챙길 수 있는 이곳 석경은 연말모임에 활용해 보는 것도 너무 좋을 듯하다. 이미 음식은 평은 인터넷에 너무 많이 호평 된 글이 많이 있는데 직접 먹어보는 우리들 입맛이 가장 정확할 것이다.
가게는 다사읍 세천리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단지 아파트에서 알뜰 세천 주유소(S-OIL) 지나 100m 정도 더 가면 길가에 자리 잡고 있고 찾기는 쉬우며, 전용 주차장으로 보이지는 않는 것 같으나 점심시간에 주변 도로변을 이용하면 주차는 문제없이 할 수 있을 듯하다. 게다가 주변이 일부 사무실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예상되어 주차할 곳은 충분해 보인다.
내 입에 맞는 식당, 음식점을 찾는 것은 우리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하나의 행복감이 되기도 한다. 이번 행복감은 다사 세천에 있는 석경에서 행복감을 가져보자.

☞달성군 다사읍 세천북로10길 3(세천리 159-2) / 문의 ☎053-593-9393

정일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