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도서관, 책놀이 전문가로 탈바꿈하는 시간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 ‘나도 책놀이 선생님’

대구달성도서관(관장 정현호)은 지난달 29일(수)~7월 17일(수)까지 8주간 학부모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나도 책놀이 선생님’을 운영한다.
‘책놀이’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 및 초등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책놀이 과정에는 책을 흥미롭게 읽어주는 동화구연과 책을 활용한 놀이형 체험활동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그림책 읽기 방향과 방법, ▲책놀이 수업 구성 방법과 활동지 만들기, ▲다양한 책놀이 실습 등 알찬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책놀이 실습을 이어갈 수 있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후속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도서관에서 하는 수업을 듣다가 책놀이 활동에 관심이 생겼는데 책놀이 방법을 배우는 강좌가 있어 바로 신청했다. 열심히 해서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