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고, 선서! 조리학도로서 시작을 응원합니다.

제19회 조리학도 선서식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는 지난 3일(금) 춘곡대강당에서 제과제빵과·조리과 1학년 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제19회 조리학도 선서식’을 개최했다.
조리 학도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선서식에는 2, 3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90여 명이 참석해 제과제빵과·조리과 신입생들의 첫 시작을 축하했다.
선서식은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조리복을 입고 조리 학도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짐하며 시작됐다. 이어서 교장, 교감 및 부장교사가 조리학도로서 첫발을 내딛는 1학년 학생들에게 조리모를 씌워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학년 학생들이 1학년 학생들에게 조리용 타이를 매어주고, 졸업생 선배들의 축사와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후배들을 응원했다.
이날 조리학도 선서식에 이어 전문가 특강도 마련됐다. 조리분야 대한민국 명장인 천덕상 명장이 강사로 나서, ‘조리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조리사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해 주었다.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한 이승호(조리과) 학생과 김서은(제과제빵과)학생은 “이름이 새겨진 조리복을 받으니 조리학도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이 생겼다.”며 “3년 동안 성실한 자세로 수업에 임해 대한민국을 빛낼 제과제빵인, 조리인으로 당당히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료제공:상서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