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주민소통 온라인 창구 ‘달서+구민청’

달서구는 지난달 28일 구정의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달서+구민청’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달서+구민청’이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정책이나 사업 등에 대해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창구로서, 공익을 위한 제안 중 300명 이상 공감할 경우 구에서 실효성, 효율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답변하는 방식의 새로운 온라인 소통창구다.
신청자격은 주소가 달서구인 주민 또는 외국인으로, 달서구청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서 ‘달서+구민청’으로 이동해 본인인증과 개인정보수집 동의를 거치면 등록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먼저 소관 부서에서 적정성 등을 검토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며, 1개월 동안 300명 이상 주민들이 댓글달기로 공감하면 7일 이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한편, 달서구는 구정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원과 주민마스터 원탁회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달서+구민청’ 운영도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