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초 ‘나만의 명작 그림책’으로 힐링하다!

학부모 마음챙김 몰입 연수


대구달성초등학교(학교장 이종숙)는 가족과 소통하며 학부모의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학부모 마음챙김 ‘나만의 명작 그림책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역량개발 연수의 일환으로, 4월 한 달간 매주(월) 4회에 걸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최순나 작가와 함께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형 몰입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가족이 함께 글과 그림을 완성해가며 그림책을 만들 수 있도록 단계별로 운영했으며, 다양한 그림책을 읽으며 다른 학부모와 함께 감정 몰입을 통한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일(월)에는 학교 중앙현관에 그림책을 전시해 출판기념회를 갖고, 자녀들이 부모님이 만든 그림을 보고 친구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전시회를 관람한 학생들은 “우리 엄마가 만든 멋진 그림책을 보니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만들어가면서 자녀의 진심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가족이 함께 마음을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그림책 출판을 통해 내면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숙 교장은 “학부모들이 몰입하면서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의 삶을 존중해주는 학부모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대구달성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