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공모 출사표

달성군이 7월부터 6개 지자체에 시범 시행하는 1단계 상병수당 사업 공모 선정에 도전한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근로 외의 질병ㆍ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다.
2025년 본격 도입을 앞두고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보건복지부의 상병수당 사업은, 7월부터 1단계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를 선정하고, 상병수당 요건이 충족되는 대상자에게 하루 기준 4만 3,960원을 지급하게 된다.
달성군은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 대구국가산단 포함 7개의 산업단지와 물산업클러스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지 선정 등을 내세워 정부의 상병수당 시범사업 공모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또, 공단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병수당 시범사업 협력 사업장 21개소를 섭외하는 등 상병수당 공모 선정의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달성군은 “27만 군민들이 다른 지자체들보다 앞서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시범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