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 대형 건설공사현장 현장 안전컨설팅 실시

봄철 대형 건설공사현장 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 실시

대구달서소방서(서장 이진우)는 해빙기인 봄철을 맞아 공사진행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대형 건설공사현장’에 대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기온,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건조) 등 화재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되는 봄철 기간에 공사진행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건설공사현장 10개소에 대하여 3월말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달서소방서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계절평균 봄철이 가장 많은 28%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공사현장에서 많은 가연성 자재와 화재발생이 쉬운 용접·용단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이번 안전컨설팅은 대형 건설공사현장에 대하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예방지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와 정보공유를 통한 초기대응방안 강화 ▲공사현장 작업투입 인원 및 작업현장별 비상연락망 확인 ▲용접·용단작업시 안전관리자 지정·안전교육 강화 ▲우레탄폼 등 가연성 물질 취급 시 사전 안전확보 철저 등이다.
이진우 달서소방서장은 반복되는 건설공사현장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안전대책 추진을 통한 건설공사현장 안전문화 확산으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구달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