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초, 독서 문화가 피어나는 도서관을 꿈꾸다

학교도서관 환경 개선 ‘인문교육의 장’

대구성곡초등학교(교장 이임락)는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의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신입생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과 공공시설에서 지켜야하는 예절 등에 대해 배우는 도서관 이용 교육이 중점이며, 재학생의 경우 교과목의 단원에 근거한 주제와 성취기준, 관련 도서를 활용한 독서 수업이 주요 내용이다.
4월부터는 아침독서활동 일환으로 학급별 도서관에 등교해 독서 활동 후 1교시 수업이 있는 교실로 이동하는 ‘도서관으로 등교하는 날’을 운영한다. 아울러, 대출과 반납에 소요되는 학생들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자가대출반납기’를 새롭게 구비했고, 오는 여름방학 중 대구2·28학생기념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2만 1,430권의 장서를 점검해 보다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