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으로 ‘공공장소 개방’ 적극 운영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및 배실웨딩공원 등 11개소 개방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결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결혼친화공원인 월광수변공원과 배실웨딩공원 등 11개소를 결혼식장으로 개방 운영하고 있다.
무료 개방시설은 달서구의 월광수변공원, 배실웨딩공원, 달서구청 대강당,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이곡장미공원, 병암서원과 대구시의 참살이 예식장 등 7개소이며,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 대구시교육연수원연리지홀 등 4개소는 운영료만 지급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자격은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달서구청 여성가족과 및 해당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9월에는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결혼식을 한 첫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달서구는 결혼친화 도시로서 결혼친화공원 2개소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2017년 결혼친화 공원으로 조성된 월광수변공원에는 결혼의 상징물인 결혼반지와 프러포즈 존, 그리고 하트 로드길 등 다양한 결혼친화 조형물로 야간에도 미혼남녀들의 연애감성을 깨우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2018년에는 이곡동의 배실상공원에 쌍가락지 조형물과 사랑존 등 곳곳에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을 조성했고, 2020년에는 배실웨딩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명실상부한 또 하나의 결혼친화공원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찰칵! 결혼친화 포토존과 함께’ 사진ㆍ영상 공모 이벤트를 오는 12월 12일까지 구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대상 포토존은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의 ‘결혼친화 카라반’과 월광수변공원의 파란장미의 결혼부케와 느린 우체통으로 구성된 ‘미라클 연인존’, ‘사랑애(愛) 미로존’ 그리고 ‘수달 가족존’ 등 4개소이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