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3관리소, 공용구역 음주 행위 금지 위한 행사

주택관리공단 월성3관리소와 월성3행복나누미는 지난달 29일 월성주공3단지아파트에서 달서구 통합중독관리센터와 함께 단지 내 공용구역 음주행위 단절을 위해 캠페인과 방문 상담 및 지속상담 연계 음주체험, 절주서약 등 행사를 진행했다.
주택관리공단 월성3관리소와 행복나누미는 영구임대 아파트의 고질적 문제인 공용구역 음주모임을 해체하고자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의 지자체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지자체 지원(200만 원)을 받아 27일 공용구역에서 음주 및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을 단절 시키는 자체(입주민, 페트롤맘, 관리소)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달서구 통합중독관리센터와 방문 상담 및 지속상담 연계 음주체험, 절주서약 등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석창호 월성3관리소 주거복지담당, 이혜숙 월성3행복나누미 대표는 “오늘 행사는 아파트 공용구역에서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 때문에 문제가 되어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달서구 통합중독관리센터의 도움으로 많은 분들이 상담에 참여해 음주문화가 크게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3관리소와 행복나누미는 공용구역에서의 음주 및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단절 시키고 주취자에게 빼앗긴 아파트 공용구역의 쉼터를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쉼터로 돌려주고자 유관기관(알콜중독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경찰서, 주민센터)과 연계를 통한 솔루션 및 합동 캠페인 등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