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월성2동 ‘내 손 안의 희망 등불’ 사업


취약계층 거동불편 135세대 무선 리모컨 LED 전등 설치

달서구 월성2동(동장 오성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안집)에서 지난 14일부터 한 달여 동안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35세대에 전등을 쉽게 점·소등을 할 수 있도록 무선 리모컨 LED 전등을 설치하고 세대 내 청소 봉사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월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과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보조금으로 지역주민의 욕구와 지역문제를 반영하여 마을복지계획의 실천과제로 추진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월성주공 2단지, 3단지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전등 설치 재능기부도 함께 이루어져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안집 월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편리하게 전등을 점·소등 하여 이동 시 발생 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생활 중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삶의 질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성현 월성2동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월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더욱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