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상인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정미)는 전국적으로 시행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에 맞춰,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 달서구청 제공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정부24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도입으로 신분 확인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해졌으며, 분실 위험이 낮고 보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상인3동 행정복지센터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장애인, 지역 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발급 절차를 안내하고 개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고,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주민들의 신분증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스마트 행정 정착에도 기여될 전망이다.
권정미 상인3동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더욱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불편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