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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및 푸른방송그린웨일즈 선수단 입단식

대구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이하 대구수상스키협회)와 푸른방송(주) 그린웨일즈가 2025년 시즌을 맞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일 대구수상스키협회는 기존 선수인 김시형, 이혜림 선수와 계약을 연장하고 웨이크보드 종목에서 박주연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이하 대한수상스키협회) 조현수 회장을 비롯해 대구수상스키협회 강민균 회장, 김채은 부회장이 참석했다.

강민균 대구수상스키협회장은 지난해 9월 직무대행을 맡은 후 올해 정식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면서 신규 선수 영입을 통해 선수단 강화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강민균 대구수상스키협회장은 “우리 대구수상스키협회가 좀 더 발전되고 선수들이 안전한 시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최고의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내줄 것을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주연 선수는 “올해 새롭게 대구수상스키협회에서 함께 할 수 있게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선수단 모습

한편, 푸른방송 직장운동경기부 ‘그린웨일즈’도 기존 장태호, 지훈, 신현정 선수와 계약을 연장하고, 수상스키 종목의 이수민 선수를 신규 영입하며 팀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신현정 선수는 “작년에는 성적이 부진했지만 올해 전지훈련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훈 선수는 “푸른방송 그린웨일즈 4년차 선수로 접어들고 있는데, 작년에는 전국체전 2위로 입상했다. 올해도 포디움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입단한 이수민 선수는 “대구협회 소속에서 전국체전때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올해 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푸른방송 그린웨일즈 팀은 지난해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며 강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4연패와 단체전 타이틀 탈환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현수 대한수상스키협회장은 “올해 전국체전과 대구에서 개최예정인 협회장배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