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문와이드인

<사진제공:달서구청>푸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달서구가 구민들과 함께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난 14일(금) 학산 북편 주차장과 성서국민체육센터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열고, 대구수목원에서 제공받은 3,000그루의 묘목을 구민들에게 나눠줬다.

구민들이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매실나무, 무화과, 석류 등 인기유실수를 비롯한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그리고 홍매화, 남천 등 관상수까지 총 13종의 나무가 준비됐으며, 1인당 3그루씩 분양됐다. 

한편, 달서구는 2018년부터 매년 나무 심기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약 4,5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지역 내 녹지 공간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