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 ‘넘치는 활력으로 함께 채워가는 신골목상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지역특화재생)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72억원을 확보했다.
상인2동은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72.1억(국비 130억원, 시비 65억원, 구비 77.1억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상인2동 일원 502,504㎡에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인2동 원도심의 기능을 부활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역특화재생으로 선정된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명은 ‘넘치는 활력으로 함께 채워가는 신골목상권 조성’으로 ▲창업상생교류거점 조성 ▲창업기반 거점 조성(창업오픈캠퍼스, 어르신일자리 거점) ▲골목상권 환경개선 사업 ▲어린이공원 복합화 사업 ▲폭염대비 재난대응형 사업 등이 시행된다.
이를 통해 현재 침체되어 있는 상인2동이 달서구의 중심상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골목상권을 활성화시켜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상인2동 도시재생 공모사업이 현재 추진중인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달서구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8년 죽전동‘죽전 대나무꽃 만발 스토리’사업, 2019년 송현1동‘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 2020년 상인3동 ‘보름달에 꽃비 내리는 정다운 골목 스토리’사업 등 국토교통부 총 사업비 500여억 원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현재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