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9일(목)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내․외부 설문조사)와 기관의 청렴노력도(반부패 노력도)를 각각 평가, 합산한 뒤 비위행위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 분야에서 한국부동산원은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4등급으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청렴체감도 항목은 공직유관단체I(공기업) 그룹 평균(85.9점)보다 4.3점 높은 90.2점을 획득하였다.
한국부동산원 권순일 감사는 “청렴은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외부의 청렴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한국감정원'의 새 명칭으로 부동산 시장의 조사·관리 및 부동산의 가격 공시와 통계·정보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시장에서의 소비자 권익 보호와 부동산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0년 그 명칭을 '한국부동산원'으로 변경하고 한국부동산원법 시행을 통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