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구·군 문화원의 균형발전과 상호협조 및 공동이익 증진을 위하고 향토문화 문화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포상하고 하기위해 지난 12월 2일 '대구문화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수관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이상민 중구문화원장, 이재녕 남구문화원장, 이연희 북구문화원장, 반용석 수성문화원장, 조현정 달서구문화원장, 백상천 달성문화원장, 박세준 군위문화원장 및 9개 구군 수상자와 가족, 문화원 회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초청공연, 구군 문화원 예능경연, 대구문화인상 수여, 감사장 및 문화원 유공자 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제1회 ‘대구문화인상’은 대구를 빛낸 국내· 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써 배우 손예진 씨와 풍류마스터 임동창 명인이 첫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수관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장은 “2024 대구문화원의 날을 맞아 대구문화인상 수여와 함께 구· 군 문화원 대표 예술경연대회, 유공자 표창 등 문화원과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대구의 문화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상자로는 대구시장 표창과 감사장에는 정동희 중구문화원 부원장 외 3명과, 대구시의장 표창에는 김권섭 달서구문화원 부원장외 6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에 조현욱 달서구 문화원 이사, 방종내 달성문화원 운영위원장 외 1명이 수상하였으며, 대구광역시문화원 연합회장 표창과 감사장에는 이석호 달서구 문화원 부원장, 곽미옥 달성문화원 부위원장 외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본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구군 문화원 대표 예능경연에서는 대구시 9개 구군 문화원 12개 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으며, 달서구 문화원의 아리랑 국악과, 달성문화원의 사물놀이반, 색소폰반, 한국무용반도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