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최근 교통사고 줄이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현풍읍 대리터널 인근 등 교통사고가 잦은 3곳에 대해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사는 다사읍 북죽곡엠코타운더솔레뉴아파트 인근(다사읍 세천리 1580-1 일원), 가창면 다사랑요양원 인근(가창면 용계리 490-2 일원), 현풍읍 대리터널 인근(현풍읍 대리 577-9 일원) 등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되는 3곳으로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여 혼란을 방지하고, 교통체증을 완화하기위해 실시하였으며, 공사비로 총 1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시설확충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첫 번째 대상지인 북죽곡엠코타운더솔레뉴아파트 인근은 노면표시가 부족해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으로, 군은 약 50m 구간에 운전자의 직관적 이해를 돕기 위한 노면표시와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차선분리대를 설치했다.
가창면 다사랑요양원 인근에는 노인보호구역의 정확한 시종점 판단을 위해 설치된 표지판에 맞춰 노면의 시종점을 정비했다.
현풍읍 대리터널 인근에는 국가산단북로에서 국가산단북로60길로 좌회전하는 좌회전 차로를 약 150m 정도 연장하여 좌회전 차량이 많아 방해받았던 직진 차량의 흐름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