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는 구·군문화원과 함께「2024 대구 문화원의 날」에 배우 손예진님과, 풍류마스터 임동창님에게 제1회 대구를 빛낸「대구문화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의 대표 배우 손예진님은 대구가 낳은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 반열에 올라 한국문화사에 큰 업적을 남겼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하였고, 난치병 소아환자 및 미혼모 가정 후원,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많은 선행을 해왔다.
특히, 대구에 코로나가 창궐할 시 1억원의 기부금을 전하기도 하는 등 선행에도 앞장서며 타의 귀감이 되고 우리 대구를 세계속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풍류마스터 임동창님은 피아니스트의 독보적인 명인으로 한국 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 해왔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로써 대구를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피아노가 사문진나루터에 국내 최초로 들여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달성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달성 100대 피아노'행사를 5년 연속 개최하는 등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발전에 큰 기여를 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는 지역 내 9개 문화원의 균형 발전과 상호 협조 및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고 지역문화 창달 보급에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오는 12월 2일 '2024 대구문화원의 날' 행사에서 이들에게 '대구문화인상'을 수여하기로 했으며, 명망 있는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다채로운 축하 공연도 함께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