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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 화합의 장
  • 푸른신문
  • 등록 2024-10-24 17:08:10
  • 수정 2024-11-05 15: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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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열린 ‘제4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가 지난 16일(수) 성서체육공원에서 성서산단 및 기업체 근로자들의 화합과 위로를 위한 축제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달서구, 달서구 의회, 달서경제인협의회, 성서산단기업체가 후원하며 지역 근로자와 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 내 참여부스에서는 성서산단 입주 기업체의 우수제품 전시, (재)대구직업전문학교, 신달서새로일하기센터,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에서 커피 지원 등 행사의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국 고고장구의 식전공연과 성서산단 근로자합창단 ‘아리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성서산단 근로자들로 구성된 ‘아리아리 합창단’은 근로자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응원하는 따듯한 무대로 꾸며주었다.
차우열(월성동)·차원준(초2) 참가자는 “아들이 고학년이 되면 부모랑 같이할 시간도 적어지니, 좋은 추억도 남기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아들에게 아빠가 큰 용기를 주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 또, “아빠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러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모범근로자 8명에게 달서구청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본선에 오른 15팀의 수준 높은 가창력 대결이 펼쳐졌다. 황진영, 마이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행사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15명의 참가자들의 순서마다 직장동료 및 가족들의 열띤 응원이 펼쳐졌으며, 댄스타임 등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며 가요제가 이어갔다.
대회 결과 특별상에 김진광 씨, 인기상에는 차우열 씨와, 심은우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이은경 씨와 은명완 씨, 우수상은 홍창인 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양주혁 씨가 차지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다시 사랑한다면’을 열창한 (주)코레카에서 근무하는 배현우 씨가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세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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