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 찾아가는 지원

등교 수업 대비 마스크 22일분 확보

대구시교육청은 28일, 29일 이틀에 걸쳐 교육청 직원들이마스크 243만 장, 비접촉식 체온계 7천 개 등 방역물품을  학교로 직접 전달했다.학교로 지원하는 물품들은 대구지역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각계에서 기증 받은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과 교육청에서 공적물량으로 직접 구매한 마스크 등으로, 지난 4월 초 마스크 130만 장 등 방역물품 배부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학교 방역물품 지원이다.방역물품들은 학교뿐만 아니라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 및 병원 wee센터, 대구내일학교(초·중학 학력인정문해교육프로그램), 대구화교학교 등 학생들이 있는 곳이라면 빠짐없이 지원된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자체 보유하고 있는 방역물품을 포함해 마스크는 전체 학생 및 교직원 32만 9,000여 명이 하루 1장씩 22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인 739만장을 확보해 있으며, 손소독제는 학급당 하루 2개씩 18일 사용할 수 있는 46만 8,000개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각 학교에 학급당 1개 이상의 비접촉식 체온계와 학생수 3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1대씩(800명 이상은 2대씩)을 구비해 등교 수업에 대비하고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진정세에도 절대 방심하지 않고, 필요한 방역물품을 최대한 확보해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