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푸짐한 양과 넉넉한 인심

우리 가게 핫플_이 가게 어때? 국수2번지


본리동에 새로 생긴 ‘국수2번지’가 있다.
맛은 물론이고 푸짐한 양과 넉넉한 인심 덕에 찾아오는 손님마다 마음을 사로잡히는 국수 맛집이다.
가게 뒤편에는 널찍한 주차장도 있어서 방문이 편하고 열 평 남짓한 소박한 가게에 맛과 양은 엄청난 곳. ‘국수2번지’이다.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인심 좋기로 벌써 소문이 났는지 식사 시간에 맞아서인지 알 수 없지만 홀에는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왔다.
잔치국수부터 칼국수와 여러 종류의 국수 그리고 백반과 부침개들이 출출한 저녁 시간에 주문 욕심 나게 한다. 한참 고민 후에 잔치국수와 장칼국수 그리고 해물파전을 곁들여 보기로 한다.
해물파전에 푸짐한 해물과 바삭바삭한 파전이 식감이 입맛을 돋우고 한번 든 젓가락질은 멈출 수 없게 한다. 국수는 또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기대감은 덤.
잔치국수 곱빼기와 장칼국수도 압도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곱빼기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양이 푸짐할뿐더러 셀프코너에서 밥도 리필 받을 수 있으니 사장님 인심 한번 아주 넉넉하다. 그리고 국수와는 빼놓을 수 없는 짝꿍. 깍두기와 겉절이는 사장님이 매일 직접 담그는 성실함과 정성에 맛은 더 좋고 ‘국수2번지’의 또 하나의 매력점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소박한 국수 한 그릇에 담긴 넉넉한 인심과 따뜻한 정이 있는 ‘국수2번지’에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권유해 본다.

☞ 달서구 대명천로41길 9, 1층 / ☎053-710-5699

이진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