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가 지난 24일(토)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정에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이기붕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정의 평온과 봉사정신을 다졌다.
특히 조재구 남구청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격려와 덕담을 전하며,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회원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장은 풍성한 나물과 귀밝이 술로 차려진 명절 분위기 속에서 대전에서 온 색스폰 연주자와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홍보대사인 정채희 가수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이기붕 회장은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민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 비영리 사회단체로 허가받은 영남장애인협회는 장애인을 비롯해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국 무료장례 봉사와 무료급식, 밑반찬 배달, 무료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상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