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대구신용보증재단-대구은행,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21일(수)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60억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월성동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0억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달서구는 지난해보다 1억 원을 추가한 6억 원(상·하반기 각 3억 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60억 원에 대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전액보증으로 대구은행 월성동지점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해 주도록 한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달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달서구에서는 2년간 대출이자 중 2%를 지원한다. 상환방법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상환방식에 따라 CD금리(91일물)+1.9~2.2% 이내의 고정가산금리다.
지원신청은 내달부터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053-560-6300) 또는 월배지점(☎053-639-4343)에서 할 수 있다.

안상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