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원래 산만하다’ 展

4월 20일(토)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현대미술특별전: 우리는 원래 산만하다’ 展을 4월 20일(토)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국내 작가 8명의 회화, 영상, 설치 등을 통해 현대사회 속에서 자주 언급되는 ‘집중’과 ‘산만함’에 주목하며 다각적으로 사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전시의 구성은 6, 7전시실에서 집중에 대한 사회·문화·기술적 요구에 따른 강박과 괴리를 갈유라, 김동형, 유장우의 영상 설치 작품으로 살펴본다.
다음 8전시실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정보와 이미지의 지각에 대한 경계를 김민성과 이윤서의 작품으로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9, 10전시실은 김상덕, 정찬민, 허수빈의 사소하고 일상적인 행위와 장면들을 통해 새로운 산만함에 대한 인식을 재고한다. 입장료 무료.
문의)053-606-6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