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삼향우회, 푸른방송 내방

지역 전통행사 의견 나눠

이타관 신임 회장


감삼향우회 2024년 신임 임원진이 지난달 31일(수) 푸른방송을 방문해 감삼동 지역 현안 사항과 지역 전통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24년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타관 회장은 푸른방송 임직원들과 감삼동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소통을 통해 동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감삼동 대동제는 故 혜산 조경제 회장이 대동제, 지신밟기 등 감삼동의 전통문화가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수림원 앞마당에서 매년 정월대보름에 감삼동 대동제를 지냈으며, 2019년까지 매년 이어졌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코로나19 해제 후, 2024년 신임회장단과 함께 다가오는 24일(토) 정월대보름에 ‘감삼동 대동제’ 행사를 재개한다.
이타관 감삼향우회 신임 회장은 “감삼동 대동제와 올해 5월 어버이날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감삼향우회가 주관하는 감삼동 대동제 행사 후 소금을 단지에 넣으며 각자의 소원을 비는 소금단지 기원 행사, 풍물 공연 등과 준비한 음식을 동민들과 함께 나누며 주민들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