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감삼동 행정복지센터’

사진제공:달서구청

달서구는 지난 7일(목) 감삼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감삼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김용판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삼 농악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장부 타령 부채춤(이선종) 등 식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감삼동은 1985년 현 부지에 건립된 동청사에서 좁은 연면적과 노후된 시설로 인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되어왔으며, 달서구와 주민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으로 현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261.18㎡의 규모로 사업비 47억여 원을 투입해 복합청사로 신축됐다.
감삼동 행정복지센터는 1층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층은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 3층은 공동육아 나눔터와 함께 임산부휴게실, 다목적실, 야외정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됐고, 4층은 예비군 동대, 환경 공무직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랜 바람이었던 감삼동 센터가 개소됐다. 앞으로 주민들이 잘 이용해서 대구의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그런 두류 공원과 또 시청을 꿈에 담으면서 행복한 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판 국회의원은 “감삼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으며, 김진규 감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잘 지어진 우리 주민센터에서 하모니카, 고고 장구도 좋지만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더 많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하에 구청장님, 구의원님 아낌없이 행정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미숙 감삼동장은 “감삼동 행정복지센터가 더 넓고 깨끗한 좋은 시설로 이전해서 개소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개소식을 계기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을 해서 감삼동 행정복지센터가 한층 더 도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