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의 체험 ‘글로벌 링크 프로젝트’ 교육 교류

대건고등학교-우즈베키스탄 부하라42 학교


대건고등학교(교장 박규장)의 초청으로 지난 10월 26일(목)~11월 5일(일) 약 11일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42 학교 학생들이 K문화의 체험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0월 27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42 학교 학생 6명과 인솔교사 1명은 대건고등학교의 질 높은 수업 ▲물리 ▲미적분 ▲생명과학 ▲정보 ▲음악 ▲미술 ▲건축 수업에 참가해 한국의 교육을 직접적으로 체험했다. 또한 대건고등학교의 메이커스페이스 ‘대건이노펩’에서 메이커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SDGs머그컵과 가죽키링 등 제작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건 이노펩에서의 체험 및 활동을 바탕으로 10월 28~29일 이틀간 우즈베키스탄 인원들과 대건고 관계자 및 학생들이 부산과학관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메이커 축제 ‘2023 헬로메이커’에 참여해 ▲우즈베키스탄 전통 제품 ▲SDGs 머그컵 ▲가죽키링 제품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운영을 대건고 학생들과 함께 운영했다.
또한 이들은 10월 31일~11월 1일(수)에 걸쳐 대구시내 및 근교의 디아크(강정보), 이월드 등 놀이문화와 관광지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K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다.
11월 2일~3일(금) 이틀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경주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에 대건고 학생과 우즈베키스탄 학생이 함께 참여해 경주 박물관 관람 및 ▲부하라 전통 공연 ▲K-POP 공연 ▲부스운영을 함께 선보이며 글로벌 지향적인 대건고의 비젼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대건고 교사와 이노팹의 도움을 받아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캠핑체험을 끝으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42 방문을 마치며 인솔자였던 나자로바 우미다 선생님은 “저와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해준 대건고 교장, 교감선생님 및 윤석준 부장님, 박종필 선생님, 최선희 선생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은 아쉬움과 그간의 추억에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대구대건고등학교 교사 박종필은 “런치메이커(점심시간을 이용한 학생활동)시간에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두 학교 간 학생 교류에 힘쓸 것이고 직접 부하라42에도 방문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건고등학교>

대건이노팹 활동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