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여고 ‘국제이해교육·글로벌 역량 강화’

방일 프로그램 , 국제교류 활동 통한 상호 우호적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

송현여자고등학교(교장 한양숙)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교육국제화특구 국제이해교육 중점학교에 선정됐다. 이에 일본어 학습 및 일본(외국)에 대해 각자의 언어와 다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 존중의 자세를 배우고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역량을 갖추기 위해 국제이해교육 동아리 ‘하나비(はなび)’가 중점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하나비 동아리의 국제교류 활동으로 일본 요코하마시의 호세이대학 국제고등학교 학생들과 작년부터 비대면 교류(실시간 영상 수업, 우편 교류, SNS 교류, 공동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었으며,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직접 대면 교류를 하기 위해 방일했다.
이번 방일프로그램은 10월 5일(목)부터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핵심 활동인 호세이대학 국제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대면 교류뿐만 아니라, 실제 일본학교의 수업에도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한국 교육과정과의 공통점 및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으며, 다른 도움 없이도 일본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수업에 임했다. 참가한 수업과목은 가정과, 영어과, 철학과, 체육과 수업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수업을 선택해 들었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희망 분야가 일본 및 외국과 관련 있는 학생들이 많아서, 일본학교와의 국제교류활동 이외에도 진로·진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동경대학교 혼고 캠퍼스를 탐방했다. 앞으로도 호세이대학 국제고등학교와의 다양한 교류형태로 꾸준하게 교류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이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국가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송현여자고등학교 한양숙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차세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한 다문화의 이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활발한 국제이해교육 활동에 대한 격려와 기대를 전했다.
<자료제공:송현여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