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초, 감사편지쓰기 ‘단체상 수상’

제8회 초록우산 감사편지쓰기
학교 단체 우수상 30개교에 선정, 학생들을 위한 땡큐트럭 방문


대구월성초등학교(교장 배연옥)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8회 전국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에 전교생 190명이 모두 참여해 전국 30개교를 선정하는 ‘학교 단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1일(월) 수상교 학생들을 위한 ‘땡큐트럭’이 방문했다.
월성초 학생들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및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언제나 너를 사랑해’, ‘까마귀 소년’ 두 권의 그림책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부모님·선생님께 진솔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작성했다.
전교생의 진솔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는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학교 단체 우수상’으로 이어졌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월성초에는 11일(월) 오전 대구 학교 최초로 ‘땡큐트럭’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간식이 전달됐고, 학생들은 친구들과 맛있는 간식과 함께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6학년 곽보미 학생은 “감사편지를 쓰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부모님과 선생님이 나를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큰 감사를 느꼈다.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감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감사편지 쓰기 수업을 지도한 이인희 수석교사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익숙해진 부모님과 선생님 등의 사랑에 감사함을 배우며 ‘감사문화’를 정착하고, 이를 토대로 공모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땡큐트럭 등을 통해 학생들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배연옥 교장은 “앞으로도 감사편지쓰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을 사랑하는 가족·선생님·친구들에게 감사를 실천하여 행복과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학생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월성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