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촌초, 교과 융합 영어 문화체험 페스티벌
대구월촌초등학교(교장 조경희) 지난 4일(화) 학교 강당에는 학생들의 행복한 함성소리와 즐거운 몸짓으로 가득했다.
대구월촌초등학교(교장 조경희)에서는 이날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융합 영어 문화체험’을 주제로 영어페스티벌을 실시했으며 이번 페스티벌은 미술, 과학, 환경교육, 체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과 주제로 체험 중심 영어 활동으로 채워졌다.
3~4학년은 빛을 내는 물체 만들기, 신체 협응을 활용한 밸런스 게임하기, 월드컵과 출전 나라들에 대해 알아보기, 닭의 생활주기와 한 살이를 알아보기 등을 체험했다.
5~6학년은 달걀을 본 뜬 미니언즈 캐릭터 만들기, 입체도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퍼니콘 제작하기, 압력의 원리를 마시멜로 실험으로 알아보기, 물체 쌓기 등의 활동이 실시됐다. 특히 3~4학년이 체험한 월드컵 활동은 응원구호를 외치고 스스로 만든 응원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생동감이 가득했다. 또한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압력실험은 마시멜로라는 친숙한 소재를 가지고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개념들을 영어로 익혀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평소 영어에 자신감이 없어 주저하던 학생들도 새롭게 배운 표현들을 마음껏 사용해보는 즐거운 경험을 가졌다. “선생님 페스티벌 내일 또 하고 싶어요.”, “너무 재미있어요.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적절하고 의미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학교와 교사, 교육기관의 몫임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다.
<자료제공:대구월촌초등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