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자락길 산책하며 꽃씨 심기’

성서2차서한타운, 공동체 활성화사업


달서구 성서2차서한타운 주민들은 지난 1일(토) 와룡산 자락길을 함께 산책하며 산길 양지쪽에 샤스타데이지, 루드베키아, 꽃양귀비, 패랭이 등 가을 파종이 적기인 꽃씨를 심었다.
아빠 손을 잡은 4살 아기부터 78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이웃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22년 달서구 희망학습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에서 진행한 3개의 공동체 활성화사업 중 하나이다.
성서2차서한타운은 2022년 평생학습 10개 강좌와 ‘그대는 나의 참 이웃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모여 마스크를 벗고 자락길을 산책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아파트 희망학습마을 남창호 운영위원장은 “10월 중 층간소음이나 흡연 등으로 평소 불편했거나 데면데면했던 이웃에게 화분을 선물해 마음을 전하는 사업과 아나바다장터 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성서2차서한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