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고객 1천여 명 초대해 행사 가져


지난 7월 2일(토) 대구스타디움에서 약 3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기원 K트로트 페스티벌 대구 2022 (Power of Daegu)’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대구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푸른방송 및 대구지역의 기업들이 후원하는 행사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대구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그맨 정태호의 진행으로 시작된 공연은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김혜연, 트로트계의 아이돌 영탁,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과 대구 달서구 출신으로 유명한 이찬원, 푸른방송에서도 자주 공연을 보여주었던 장구의 신 박서진을 비롯해 미스트롯2의 김다현, 김태연, 홍지윤, 트로트 그룹 윙크 등 13명의 남녀 트로트 톱스타들이 3시간 이상에 걸쳐 다채로운 트로트의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후원사인 푸른방송은 신규 가입 고객과 장기간 이용한 VIP 고객은 물론, 홈페이지 응모를 통한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대권 제공 이벤트를 펼쳐 고객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가지는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현장에 모인 많은 대구시민과 지역민들은 폭염의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환호와 호응으로 객석은 들썩였으며, 출연진들 또한 열정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여 관객과 가수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였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친 대구지역민들이 일상을 회복해 활력을 되찾아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여환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