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중, 환경·건강 함께 생각하는 플로깅 활동

상인중학교(교장 성홍란)에서는 5월 19일~31일까지 3주간에 걸쳐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이란 학생의 적성에 맞는 교육,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한 교육을 정규교육 과정 내에서 실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환경까지 함께 고려하는 플로깅 활동을 운영하였는데, 플로깅이란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걷기를 뜻하는 영어‘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우리마을 자연보호 실천을 통한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소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의 필요성을 느끼던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우리가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고 ‘목표를 해냈다’는 성취의욕이 생겨 학교에 더 잘 적응할수 있게 되어 각종 안전사고와 학교폭력이 감소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자료제공:상인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