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하데스타운’ 고전과 새로움의 완벽한 조화

3월 27일 까지 계명아트센터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한 뮤지컬 ‘하데스타운’이 대구를 찾아온다.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수상작이기도 한 뮤지컬 하데스 타운은 끊임없는 사랑을 상기시키는 오래된 신화 속 이야기를 시대의 불안과 의심 그리고 삶의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현재를 살고 있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재해석한 뮤지컬이다.
또, 전형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에서 탈피해 새로움을 배가 시킨 재즈, 포크,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트럼본 연주와 듀엣댄서의 춤으로 시작되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연출로 고전과 새로움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스 신화인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하데스는 2019년 토니어워즈 최우수작품상을 포함, 8개 부문에서 수상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그래미어워즈에서 최고 뮤지컬 앨범 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한국뮤지컬 어워즈에서도 대상과 남자 주연상, 그리고 여자 조연상을 수상할 만큼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뮤지컬 작품이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대구공연은 성서 계명아트센터에서 3월 11일 부터 3월 27일 까지 열리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와 7시 2번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