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맛바구니’ 반찬 만들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달 25일에 국거리와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맛바구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3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달성군민독서실 지하식당에서 북어국과 장조림, 멸치조림 등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관내 54가구에 전달했다.
오의수, 박숙자 회장은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는 분들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천 화원읍장은 “항상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천내천 명품하천 가꾸기와 헌 옷 모으기 등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