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교통, 쾌적한 환경’ 87.2%, 계속 살고 싶다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 발전방향 및 구민맞춤형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행정수요조사’ 결과 달서구에 계속 살고 싶다는 정주 의향이 크게 상승(2018년 62.8%→2021년 87.2%)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수요조사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간 만 19세 이상 달서구 주민 800명과 위원회 소속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정주의식, 생활환경 만족도, 주요 정책분야별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 설문조사 문항을 토대로 전문조사기관 의뢰를 통해 진행됐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행정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구민 64.6점, 전문가 72.0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달서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의견이 87.2%로 나타나 지난 2018년에 비해 24.4%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주이유로 편리한 교통(44.8%)과 쾌적한 자연환경(21.9%) 순으로 나타났고, 구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삶의 질 만족도와 자긍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민과 전문가 모두 달서구의 발전분야 1순위로 선택한 것이 생활환경분야(40.1%)인 것과 일맥상통한다.
달서구가 국비와 시비 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 지난 3년간 881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스마트 IoT 보행로 등의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과 월광수변공원 순환산책로 및 와룡산 자락길 조성 등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2019년 대구시 신청사 유치에 이어 대구산업선 성서공단호림역 유치로 달서구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구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것으로도 보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분야는 적극 개선하고 만족도가 높은 분야는 더욱 확대하여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