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마중’

(재)대구오페라하우스는 시민들을 위해 쉽고 재밌게 구성한 ‘오페라 마중’ 인문학 강좌를 개설했다.
품격 있는 ‘오페라 공부’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누리는 일상 속 행복’을 선사할 목적이다.
‘오페라 마중’은 해설이 있는 오페라 작품 설명과 아리아 감상을 통해 ‘삶의 희노애락’을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페라의 이해, 오페라의 역사, 나의 오페라, 나도 가수다 등으로 강의내용을 구성했으며, 강사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팀장을 역임한 남상욱 씨가 맡았다.
1기 강의는 오는 7월 6일 시작해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 카메라타에서 진행되고, 2기는 9월 14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강의료는 월 4만 원이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50% 수강료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쉽고 재밌는 오페라 강의로 시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나아가 오페라 애호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