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따면서~ 코로나블루 날려요

다산딸기조합농원 딸기체험장 개장

고령군 다산딸기조합농원(대표 나영완)은 딸기체험장을 개장했다. 다산면 노곡리에 조성된 딸기재배하우스 10농가로 구성된 다산딸기조합농원은 매년 맛있는 딸기를 공급해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체험장을 조성해 개장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위축된 도시민에게 농촌체험을 직접 경험해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 장을 개장하게 됐다.
딸기 수확체험(1인 1㎏)은 1만 5,000원에 참여자에게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하 소규모 그룹으로 체험활동을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다산딸기조합농원은 총 10농가로 구성되어 경상북도의 프로젝트 사업인 소득작목육성지원사업을 통해 3.5ha의 면적에, 49동의 비닐하우스를 지어 고설재배 방식으로 딸기를 기른다.
나영완 다산딸기조합농원 대표는 “코로나19와 잦은 냉해로 인해 농민들이 힘든 겨울을 보냈다. 그런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생산한 딸기를 따면서 맛보시고 모두가 코로나시름을 잠시나마 잊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