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봉사하며 보내는 ‘따뜻한 겨울방학’

달서구, 겨울방학 청소년 방구석 봉사활동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월 25일까지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재택으로 실시하는 ‘겨울방학 청소년 방구석 봉사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재택방식으로 운영된다.
‘겨울방학 청소년 방구석 봉사활동’은 기존에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3일동안 진행했던 겨울방학 청소년 작심삼일 자원봉사를 대신해 실시된다.
봉사활동은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하여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한다. 지난 12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청소년 40여 명이 80개의 양말목 냄비받침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재료를 배부하고, 만들기 동영상 강의도 문자를 통해 동영상 링크 주소를 제공했다.
각 가정에서 만든 완성된 냄비받침을 25일까지 달서구청으로 제출하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료제공:달서구청>